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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평함이라는 불공평에 대한 역설

 

뭔가 당연한 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으로부터 불만이나 불평을 듣는 경우가 있다.

이런 일은 학교에서, 직장에서 그리고 우리 주위의 모든 곳에서 일어난다.

 

지각을 하지 말라고 하면 왜 나에게만 이런 말을 하냐고 불평을 하고, 회사 업무 중에 개인적인 일을 자제 하라고 하면 나보다 더한 인간도 있는데 왜 나에게만 이러냐는 식이다.

 

일상에서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가치관에 따른 행동을 두고 상대방은 공평하지 못하다고 느끼는 것이다.

 

이런 현상은 심각한 도덕적 해이의 결과이다.

 

법과 원칙을 지키고 조직 및 사회의 정해진 규칙을 지키지 않음에도 불구하고, 전혀 죄의식이나 거부감이 없고 오히려 나 보다 더한 사람들도 있는데 뭐가 문제가 되냐는 식의 잘못된 자기 합리화는 심각한 문제를 유발한다.

 

국가 차원에서 생각해 보면, 여러 범죄를 저지르고도 나 보다 더한 범죄자도 있는데 뭐가 문제냐는 식의 생각이 만연해 있다면 정상적인 국가로 유지될 수 없음이 자명하다.

 

학교나 회사 또는 사회의 모든 조직도 마찬가지이다.

잘못을 하고도 죄의식을 전혀 갖지 않고, 이를 지적하면 다른 사람들의 잘못을 언급하며, 이러한 지적 자체가 불공평하다고 불만을 털어 놓는다면 그 조직은 더 이상 유지될 수 없다.

 

문제가 있는 인간들은 떳떳하게 더 큰 문제를 일으키고, 성실히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은 졸지에 바보가 된다.

 

결국에 그 조직은 와해되고 존속할 수 없게 되어 버린다.

 

뭐가 공평하고 뭐가 불공평한 것인지, 잘못을 지적하는 행동에 대해 더 큰 잘못을 들이대며 불공평을 들먹이는 것은 공평한 것인지?

 

엄격한 잣대로 불공평을 들먹이는 것들에게 공평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려주고 싶을 뿐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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